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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포니정 인문연구·해외박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
포니정재단은 오늘(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023 포니정 인문연구·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23년 인문연구장학 신규 수혜자 15인과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6인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인문연구장학 수혜자로 선정된 정진영(이화여자대학교 사학 박사과정)은 "포니정재단의 지원으로 연구에 깊이있게 매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인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연구성과로 보답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포니정 학술지원, 인문연구장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특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외에서 우수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인문학 분야 신진연구자들이 더욱 연구에 매진해 대한민국 인문학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포니정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과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해 지난 2005년 설립된 이후 인문학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포니정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인문학 특화 재단’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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