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대 시중은행의 신입직원 채용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30% 가량 감소한 반면, 평균연봉과 중위값은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주요 시중은행의 채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입직원 채용 수는 총 1천662명으로, 2019년 2천301명보다 27.8%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 점포가 줄며 인력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들 직원들의 평균연봉과 연봉 중위값은 지난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