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제외하고 이자 등 부수입만으로 매달 5천683만 원 이상의 소득을 따로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4천 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로 따져봤을 때 올해 1월 기준 월급 이외에 이자나 배당, 임대소득 등 수입으로 월 5천683만 원 넘게 벌어들이는 초고소득 직장인은 4천351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2022년 말 기준 전체 직장 가입자 1천959만4천명의 0.022% 수준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