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자동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3%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해외 8개 주요 시장에서의 한국차 점유율은 2021년 7.7%에서 지난해 7.3%로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국차의 점유율은 멕시코, 미국, 유럽 등에서 올랐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점유율이 다소 큰 폭으로 줄면서 한국차의 전체 점유율은 하락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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