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빌라, 소형 오피스텔 등의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깡통전세' 우려 지역이 전국적으로 25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전국시·군·구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은 모두 2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원은 "광역 시·도 단위는 제외한 것으로, 실거래 사례가 적어 공개되지 않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실제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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