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설비투자에 나서는 중소기업에 최대 28%까지 세액공제 헤택을 적용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이 올해 설비투자에 나설 경우 작년에는 최대 15% 세액공제를 받았다면 올해는 임시투자세액공제로 최대 28%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전반적인 정보기술(IT) 품목의 부진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작년 10월 이후 무역적자도 이어지고 있다"며 "빠르고 강한 수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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