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에도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 감시센터는 서울과 경기도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생활필수품 39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39개 품목 중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35개 품목 가격은 달걀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습니다.
특히, 식용유와 마요네즈, 밀가루, 참기름, 케첩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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