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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19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찾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효성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오른쪽) [사진=효성] |
효성이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합니다.
효성은 19일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찾아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 작가 6명(송상원, 김진주, 박유석, 최서은, 라움콘, 유다영)의 창작 활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는 재료비를 비롯해 기획전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올해는 특히 입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를 신설해 입주 작가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등 작가의 작품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장애예술인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입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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