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리너 투게더(Greener Together)'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그리너 투게더는 기후 변화 대응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제휴사, 고객 및 직원들을 포함한 사회적 환경 주체들과 의미 있는 노력을 함께 하는 캠페인입니다.
또 지구의 날을 맞아 항공편 예약 고객의 탄소 상쇄 비용을 캐세이퍼시픽이 부담하여 기업과 고객 모두가 탄소 상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탄소 상쇄는 항공 여행에서 생성되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온실가스를 다른 곳에서 줄이거나 방지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KREARTH23을 입력하면 됩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최근'2022 지속 가능 발전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항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기업 고객 대상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도입하는 한편, 2030년까지 총 연료 소비량의 10%를 SAF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경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탄소 상쇄 프로그램인 '플라이 그리너(Fly Greener)'를 화물 운송까지 확대 적용해 2050년까지는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로날드 람(Ronald Lam) 그룹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그리너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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