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로 4조 원 이상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채권형 ETF 설정액은 17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연초 대비 약 4조320억 원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ETF 설정액은 35조230억 원에서 34조9천19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국내 채권형 ETF 설정액 규모는 1년 전(10조5천510억 원)보다 약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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