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결산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준 현금 배당금이 1년 전보다 2조 원 줄었지만, 시가배당률은 5년 만에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12월 결산 법인의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557개사의 배당금은 모두 26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1년의 28조6천억 원보다 7.1% 감소한 것으로, 평균 배당금도 515억 원에서 477억 원으로 7.2% 줄어들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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