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커조직이 지난달 말 국세청을 랜섬웨어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실제 해킹이 이뤄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는 최근 자사 블로그에 올린 게시글에서 "이미지, 관련 내용, 샘플 데이터가 현재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서비스형 랜섬웨어 '락빗 3.0'(LockBit 3.0)을 유포하는 해커조직은 지난달 29일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국세청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정보를 지난 1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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