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고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준비를 끝내며 수개의 정찰위성을 다각배치해 위성에 의한 정찰정보수집능력을 구축하는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북한은 올해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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