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 정상의 관계가 "서로 잘 맞는다"고 미 백악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윌슨센터가 개최한 한미동맹 70주년 포럼에서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케이건 수석 국장은 한국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가 되면서 한미 관계에서 기술 협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12년 전에는 양국 간 대화에 없던 대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양국이 "사실상 미국에 중요한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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