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S 2023 에서 디지털 미래기술 선보인다

KT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3(이하 WIS 2023)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T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DX 개척자 KT'를 주제로 WIS 2023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T의 디지털 플랫폼 미래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KT 전시 부스는 ▲AI ▲ROBOT ▲NETWORK 3가지 존으로 구성됩니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대형 미디어 아트'가 먼저 안내합니다.

대형 미디어 아트는 MWC 2023에서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간으로, KT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AI Zone에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가 전시됩니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다양한 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지니랩스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기업고객 누구나 간편하게 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KT A’Cen Cloud(에이센 클라우드)'의 체험 공간이 AI Zone에 마련됩니다.

이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병원 및 제조업에서의 이용 고객 입장에서 아이템 체험이 가능합니다.

KT는 ROBOT Zone에서 다양한 로봇을 공개합니다.

로봇 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인 '로봇 메이커스'와 전시관 현장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는 실내로봇 및 서비스로봇, 냉·온장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 배송로봇을 만날 수 있습니다.

NETWORK Zone에는 한층 더 발전된 네트워크 기술도 전시됩니다.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지능형 반사 표면(RIS)' 기술과 5G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CA 기술, 일체형 안테나 등을 활용한 품질 향상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KT 홍보실 양율모 전무는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타 산업의 DX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AI부터 로봇, 네트워크 솔루션까지 혁신적인 DX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월드IT쇼 2023 KT 전시관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