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국내 주요 기업의 평균 연봉이 19.1% 상승해 1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6개 기업의 최근 3년간 평균 연봉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연봉은 9천59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보다 19.1%(1천540만 원) 증가한 것으로, 특히 평균 연봉이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더 가파르게 연봉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2천만 원 이상인 기업 59곳의 3년간 평균 연봉 상승률은 37.7%로 나타났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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