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 독일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주
한독일대사관과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미래차 컨소시엄 사업단 업무를 주관하는 국민대에 재정적 지원에 나섭니다.
국민대는 컨소시엄 소속 7개 대학 간 업무 조율을 통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자동차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SEA:ME' 참여 학생 선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합니다.
42 볼프스부르크는 한국 학생들이 독일에서 SEA:ME 과정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관리·감독 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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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일대사관은 한국 학생들에게 독일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역량 있는 한국 학생들이 까다로운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폭스바겐그룹과 SW 자회사 '카리아드' 등 독일 관련 업계·학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상호작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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