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개화역∼김포공항입구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개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7일) 출근 시간에 김포도시철도 혼잡 구간 버스전용차로 현장점검을 한 뒤 "절차를 패스트트랙으로 단축해 최대한 빨리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시는 서울시 관할 구간인 개화역∼김포공항입구 2km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추가로 개통되면 모두 5.4km 구간 이동 시간이 20.9분에서 10.4분으로 10분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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