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상하이 국제모터쇼는 1985년부터 2년 단위로 개최되고 있는 자동차 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립니다.

오늘(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2천160㎡ 규모 전시관을 꾸려 수소연료전지차인 중국형 넥쏘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종을 전시합니다.

고성능차인 N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진출시키며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전기차 롤링랩 RN22E와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중국형 투싼 N라인, 라페스타 N라인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파사도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기아는 2천13㎡ 규모 전시관을 준비해 최근 현지에서 공개한 중국 전략형 전용 전기차 EV5와 내년 현지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콘셉트카를 전시합니다.

또 올해 중국에서 출시하는 고성능차 EV6 GT를 비롯해 K5, K3,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셀토스 등 신차와 양산차도 다양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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