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 급증한 초중고 학생의 과체중·비만 비율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오늘(14일) 지난해 학생 건강검사·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합계 30.5%로, 2021년 30.8%보다 0.3%포인트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중학교의 경우 읍·면 지역 과체중·비만 비율이 34.7%로, 도시 지역보다 8.0%포인트나 높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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