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관광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76%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공항은 오늘(13일) 상반기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항 측에 따르면 올 1분기 국제선 운항 횟수는 6만7천 회로 전년 동기 대비 108.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제선 여객 수는 108만6천158명에서 1천143만2천 명으로 약 10.5배로 급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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