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 근절을 위해 생체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12일) 열린 민생 침해 금융 범죄 근절을 위한 '비대면 생체인증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 원장은 "악성 앱 설치 등으로 신분증 사진 촬영본을 탈취한 뒤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예금을 인출하는 등 비대면 채널의 취약점을 악용한 금융 범죄 사기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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