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챗GPT 등 대화형 AI 챗봇은 편리하지만 부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50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챗GPT 사용 경험이 있는 이들 중 89.6%는 편리하다고 평가했으며, 87.2%는 답변 내용이 유용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챗GPT 등 생성형 AI가 부정적인 방식으로 이용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90.1%는 AI가 작성한 글을 학교 과제나 자기소개서 등으로 제출하는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심각하거나 약간 심각하다고 관측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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