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3곳 정도가 최근 1년간 주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가 필요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중소기업 539개를 대상으로 '근로시간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년간 주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가 필요한 경험이 있었다는 응답은 31.2%에 달했습니다.
특히, 제조업이 40.8%로, 비제조업의 두 배 수준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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