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처럼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 준조세가 4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광의의 준조세'는 약 181조1천억원, 기업이 주로 부담하는 '협의의 준조세'는 약 77조1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의의 준조세는 2017년에 비해 30.7% 증가했으며, 협의의 준조세는 32.2% 증가했습니다.
한편, 광의의 준조세는 조세 외 국민이 강제적으로 지게 되는 모든 금전적 부담을, 협의의 준조세는 광의의 준조세 중 추후 대가나 서비스를 받는 금전적 부담을 제외한 준조세를 의미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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