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7% 올랐지만, 전월 대비로는 0.3% 내렸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앞서 2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 1.0%보다 상승률이 둔화했습니다.
국가통계국은 1분기 CPI 상승률은 1.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하고 일상 회복으로 돌아선 뒤에도 소비 회복이 여전히 더딘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