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1일) 오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용산 대통령실은 군사시설로, 과거 청와대보다 훨씬 강화된 도·감청 방지 시스템을 구축, 운용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안보실 등이 산재해 있던 청와대 시절과 달리, 현재는 통합 보안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통해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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