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지난달 항공권 판매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인터파크에서 올해 3월 발권된 국제선ㆍ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1% 급증한 1천61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파크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되는 영향으로 통상 비수기로 불리는 3월에도 항공권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선 발권 중에서는 일본이 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베트남 13%, 필리핀 7%, 태국 6%, 미국령 괌 5% 등 상위 5위권 모두 근거리 여행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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