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줄면서 반년 넘게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40억2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174억4천400만 달러로 7.3% 줄었습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34억1천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세달여간 누적된 무역적자는 258억6천1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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