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트위터에 "스타십 발사가 4월 셋째 주말쯤으로 향해 가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의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스타십은 달과 화성으로 사람과 화물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50m 길이의 우주선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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