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7조 원의 자금 지원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7일) 이창양 장관이 주재한 민관 합동 배터리 동맹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IRA 이후 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내 배터리·소재 기업의 북미 시설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7조 원 규모로 대출과 보증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한도 확대, 금리·보험료 인하 등의 금융 우대도 함께 제공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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