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0명 중 8명이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금투협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높아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확산한 가운데 국내 물가 둔화세가 가시화해 동결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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