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랩톱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세계 랩톱 출하량은 작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3천390만 대로 집계됐습니다.
트렌드포스는 랩톱 제조사들이 경제 침체 영향으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주문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역시 기업 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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