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나자 서울시도 시내 유사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오늘(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일(7일)부터 정자교와 비슷한 구조의 교량 12개를 긴급 안전점검합니다.
시 관계자는 "1년에 7차례에 걸쳐 정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기를 앞당겨 정자교와 구조체가 유사한 시내 교량 12개를 우선 점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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