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재택근무로 업무효율과 직원 만족도를 모두 높인 우수 사업장 사례를 모은 자료를 발간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근로자는 2019년 9만5천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0.5%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지난해 96만 명까지 늘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재택근무 또는 재택과 출퇴근을 혼합한 근무 형태가 확대돼 노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재택근무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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