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우리나라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중점 확보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민간 156조 원, 정부 4조5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합니다.
정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민간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3개 기술 분야별로 지원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연구협의체를 상반기 중 출범할 방침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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