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13조 원 규모의 신규 민자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경기 하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의 민간 투자 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등 기존 사업 유형에서 13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정복합타운, 환경복합시설 등 신유형의 민자 대상 시설도 적극적으로 발굴합니다.
이어 '신성장 4.0 전략' 대상 사업 중 민자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신속히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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