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 물가가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올랐습니다.
지난달 외식과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은 전달 대비 각각 0.1%포인트(p), 1.3%포인트(p) 하락해 7.4%와 9.1%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외식 물가 상승률은 아직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8배, 가공식품은 2.2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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