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주 위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1분기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도 2021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투자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분기 신규 상장 기업 16개의 평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7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일반투자자의 청약 경쟁률은 1분기 평균 888대 1로 2021년 1분기(1천316대 1), 2022년 1분기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2020년 1분기(634대 1)보다는 높았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도 중·소형주 위주로 IPO 시장 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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