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투자은행(IB)들이 지난해 2.6% 성장한 한국 경제가 올해 1%대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
레이즈·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씨티 등 8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지난달 말 기준 보고서를 통해 밝힌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1%로 집계됐습니다.
또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인 2%대 복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시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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