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8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은이 오늘(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60억7천만 달러, 우리돈 약 560조2천820억 원으로, 전달보다 7억8천만 달러 늘어났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늘다가 2월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곧바로 반등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유로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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