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시 운행횟수 11%↑…"혼잡노선 집중관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버스 340여 대를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680회 확대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대광위는 지난해 광역버스 입석에 따른 안전 문제와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인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버스 입석 대책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지난해 7월 5천850회에서 올해 3월 6천530회로 11.6% 증가했습니다.
대광위는 또 출퇴근 혼잡 문제가 심각한 30여 개 노선에서 지자체, 운수업체와 공동으로 '혼잡노선별 집중관리'에 착수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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