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오늘(4일) 티움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임상에서 회사는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유전성 희소 질환입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7710은 중화항체 보유 혈우병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해당 분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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