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4천780억 원입니다.
보험 가입 대수가 57만 대 늘어 보험료 수입이 5천억 원 증가한 가운데 사고율이 낮아지면서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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