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4천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495억 원, 23.6% 감소했습니다.
이는 신기술금융회사가 보유한 주식의 지분가치 평가손실이 반영된 게 전체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감원은 "신기술금융사의 지분가치 평가손익을 제외할 경우 여전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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