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발급받고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가 1천50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회사 및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가운데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휴면 신용카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천555만5천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신용카드 대비 휴면 신용카드의 비중은 17.98%였습니다.
휴면 신용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금융기업은 비씨카드로 38.5%에 달했습니다.
또 카드회사 중 하나카드의 휴면 신용카드 비중이 15.23%, 우리카드 13.7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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