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위세아이텍이 한국은행 IT 통합 운영용역 사업의 수행업체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총 사업 규모는 약 577억 3천만 원으로 주관사는 LG CNS이며, 이 가운데 위세아이텍이 수주한 금액은 약 68억5천만 원입니다.

이번 사업은 정보계, 계정계 등 정보시스템 부문과, IT인프라 부문, IT서비스데스크부문까지 한국은행의 IT 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위세아이텍은 정보계 정보시스템 부문과 SW 유지정비 부문을 맡게 됩니다.

사업수행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총 37개월입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외환심사자동화시스템, 한국은행정보분석시스템, 차세대 회계·결제시스템, 직원평가시스템, 경제통계 홈페이지 확충 등 다수의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위세아이텍 이제동 대표이사는 "지난 10여년간 한국은행의 파트너로서 다수의 시스템 구축과 정보시스템 운영사업을 수행해왔다"며 "단순 유지관리를 넘어 한국은행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선진 중앙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