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국민이 인터넷 쇼핑할 때 이용한 결제 수단에서 신용카드 비중이 큰 폭으로 줄고 간편결제 비중이 이를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에서 사용된 결제 수단에서 신용카드 비중은 지난 2021년 74.5%에서 63.8%로 10.7%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체크카드·직불카드 결제 비율도 28.9%에서 26.4%로 줄었습니다.
반면 간편결제로 인터넷에서 물건을 산 비율은 40.8%에서 56.1%로 15.3% 증가하며 카드 결제를 대체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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