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이라는 낯선 명칭을 소개합니다.

옴부즈만은 스웨덴어로 대리인이라는 뜻으로, 중소기업의 온갖 고충을 귀담아 듣고 실제로 개선되도록 도와주는 단체가 바로 중소기업 옴부즈만입니다.

이곳의 수장인 박주봉 옴부즈만(직책명 또한 '옴부즈만')이<더 큐>의 초대손님으로 나옵니다.

규제라고 하면 딱딱하고 먼 얘기처럼 들리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합니다.

예를 들어 수제맥주를 집에서 배달시켜 먹고 싶어도 규제에 가로막혀 불가능했다면 이제는 가능해진 사례라든지, 반려동물 장례도 법적으로 가능해졌다든지(수분해장) 등이 규제 해소 사례에 해당됩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편을 접수해 실제로 개선한 사례들은 이밖에도 많습니다.

작년 한 해 2,600건의 규제 애로사항을 찾아내고 그 중 1,100여 건의 규제를 개선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적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박주봉 옴부즈만의 열정도 크게 한 몫 했습니다.

평소 ‘중소기업의 119‘를 자칭하며 규제해결사로 통하는 리더답게 민원을 듣고자 뛰어다닌 거리가 작년 동안 1만 7천km에 달한다고 합니다.

박주봉 옴부즈만의 열정을 만나보시죠.

<더 큐>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50분부터 매일경제 TV 채널 및 홈페이지 (mbnmoney.mbn.co.kr)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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