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지난해 총자산 79조…조영익 상임이사 신규 선임


한국증권금융은 지난해 총자산이 79조를 기록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증권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지난해 총자산 규모는 전년보다 7조8천774억 원(11%) 늘어난 78조9천7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2천465억 원으로 전년보다 262억 원(9.6%) 감소했습니다.

배당총액은 748억 원으로 전년보다 68억원 줄었지만, 배당성향은 30.3%로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증권금융은 "올해는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안정 역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낸 조영익씨를 새로 선임했습니다.

조 상임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무역학 학사를 마치고, 금융감독원 총괄국, 공보실 국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등을 거쳤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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